OCI 사회공헌실 김경자 고문(오른쪽)과 RMHC 코리아 제프리 존스 회장이 26일 OCI 본사에서 열린 "RMHC하우스 건립을 위한 태양광 발전 설비 후원 전달식"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OCI 제공]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OCI가 소아암 등 중증 질환으로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의 보금자리가 될 'RMHC하우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한다.
OCI는 26일 OCI 본사에서 RMHC하우스 옥상에 15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는 "RMHC하우스 건립을 위한 태양광 발전설비 후원 전달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OCI 김경자 사회공헌실 고문과 오창우 사회공헌실 상무, RMHC코리아(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Korea) 제프리 존스 회장 및 부경미 사무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OCI는 중증 환아들과 가족들이 장기 입원으로 겪는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자는 RMHC하우스 건설 취지에 깊이 공감해 이번 태양광발전설비 무상 기증을 결정했다.
김경자 OCI 사회공헌실 고문은 "OCI의 태양광발전설비가 가족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은 병마와 잘 싸워서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OCI는 그간 전국 300여개 도서벽지 초등학교에 5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으로 기증하는 '솔라 스쿨(Solar School) 프로젝트', 전기가 부족한 네팔 고산지역 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네팔 솔라 프로젝트" 등 태양광 관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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