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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잇따른 구설 송영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명예 지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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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자유한국당은 21일 송영무 국방장관에 대해 "잇따른 구설수 송영무 국방부장관 지켜보기 힘들다"고 밀했다.

신보라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논평을 통해 "송영무 국방부장관의 경솔한 발언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다. 어제는 국회에 와서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추락 사고와 관련해 “유족들이 요구하는 만큼 의전이라든지 등에 흡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짜증이 나신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가 논란을 일으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식을 군에 보내놓고 잃은 부모를 두고 의전이 흡족하지 못해 짜증을 냈다는 식의 발언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상처를 어루만지지 못할망정 소금을 뿌리고 있다. 이후 구두로 사과는 했으나 말 한마디로 유가족과 국민의 상처를 덮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며 "여성비하발언부터 시작해 송 장관은 입을 열었다 하면 국민정서와는 동떨어진 발언들로 구설에 올랐다. 장관의 자질과 품위마저 실추시키는 언행을 지켜보고 있는 것이 힘들다.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한 줌의 명예를 지키는 길"이라고 비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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