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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경수 전 보좌관 한모씨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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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드루킹’ 일당에게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지사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이던 한모(49)씨가 19일 오후 특검에서 소환 조사를 받는다.

한씨는 지난해 9월 경기도의 한 식당에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핵심 멤버인 '성원' 김모(49)씨와 '파로스' 김모(49)씨를 만나 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모두 경찰 조사 당시 모두 드루킹이 김 지사에게 도모(61) 변호사를 '오사카 총영사' 자리에 앉혀달라며 인사청탁을 할 당시 금품을 주고받았다고 시인했다. 도 변호사는 이날 오후 노회찬 원내대표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 등으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특검팀은 17일 한씨의 자택과 승용차를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특검은 한씨를 불러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김 지사가 매크로 프로그램인 ‘킹크랩’ 시연을 봤는지, 500만원 수수와 관련해 당시 김 지사가 알고 있었는지 등에 대해 캐물을 방침이다.
특검은 이날 오전 '서유기' 박모(30·구속)씨와 '둘리' 우모(32·구속)씨를 소환 조사해 특검이 확보한 파일들의 암호와 ‘킹크랩’ 이용에 대한 조사와 드루킹 등 구속된 경공모 회원의 추가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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