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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北비핵화 일정한 시간 소요…제재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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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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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까지는 일정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며 그사이 제재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들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각료회의에서 "해야 할 많은 일이 있다. 우리가 가야 하는 곳(비핵화)에 도달하려면 일정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기존의 제재에 대한 지속적인 시행을 배경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비핵화 협상이 장기화 될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이를 다시 한 번 확인하되 제재는 계속된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와 함께 한국전 미군 전사자들의 유해송환 작업과 관련, 진전이 이뤄졌다면서 "다가오는 몇 주 안에(in the next couple weeks) 첫 번째 유해들을 돌려받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것은 약속이다"고 말했다.
그는 "진전은 분명히 만들어지고 있다. 여전히 꽤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북한을 위한 전략적 변화를 만들어내고 그 주민들을 위한 더 밝은 미래를 만들 기회를 그들에게 제공하는 데 있어 매우 희망적인 지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워싱턴포스트(WP)는 미 당국자를 인용, "미국은 북한으로부터 미군 유해 55구를 2주 이내에 돌려받을 것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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