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7일까지 도시브랜드 네이밍, 슬로건 공모전…스마트시티 가치와 철학 공유, 시민참여 확대
세종5-1생활권(274만1000㎡)은 지난 1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됐다. 4월 유명 뇌공학자인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를 마스터플래너(MP)로 선임해 주요 기술과 서비스 등 시범도시에 접목할 콘텐츠와 밑그림을 구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종5-1생활권의 지향점(가치와 철학)을 표현하는 네이밍 및 슬로건을 제안사유와 함께 작성해 세종5-1생활권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1차 평가를 거쳐 네이밍과 슬모건 각각 15점의 작품을 선정한 후,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2차 평가를 통해 9월7일 최종 수상 작품 총 26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에는 네이밍 부문 대상 300만원, 슬로건 부문 대상 2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9월 개최하는 ‘WSCW 2018 월드 스마트 시티 위크’ 행사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김수일 LH 스마트도시개발처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종5-1생활권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과 폭넓은 아이디어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세종5-1생활권 특징을 표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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