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2일 오후 다사랑행복센터서 ‘다문화아카데미’ 스타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2일 오후 용두동 소재 동대문다사랑행복센터에서 ‘2018 동대문 다문화 아카데미’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크리스티나는 한국인 남편을 만나 결혼하기까지 과정, 처음 한국에 와서 문화 차이로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 등을 특유의 유쾌한 말투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또, 결혼이민자들이 흔히 겪게 되는 일들과 그 일이 발생했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해서도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날 명사특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이어질 ‘다문화 아카데미’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 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밑거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수 가정복지과장은 “오늘 특강이 새로운 문화 속에서 생활해야 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도움이 됐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돕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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