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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봉화산 봉수대공원 물놀이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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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개장한 신내근린공원 물놀이장은 주말 평균 1200여명 이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올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어디로 피서를 갈까. 부모라면 한번 쯤 해볼 만한 고민이다.

중랑구가 이에 대한 시원한 해법을 내놓았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봉화산에 조성된 약 1000㎡ 규모의 ‘봉수대공원 물놀이장’을 14일 개장해 다음달 26일까지 본격 운영한다.

봉수대공원에는 종합놀이터, 워터바스켓, 워터슬라이드 등이 설치된 물놀이장과 아이들이 발을 담그며 놀 수 있는 '참방참방개울’도 함께 조성돼 있다.

또, 자연학습을 위한 생태연못과 정화연못, 관찰데크, 휴게데크를 포함한 수경시설과 편의시설 등 체험·교육·휴식 삼박자를 고루 갖춰 아이들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이와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한창 운영 중인 ‘신내근린공원 물놀이장’은 주말 평균 1200여명이 다양한 물놀이시설과 휴게시설을 이용하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있다.

시설은 8월26일까지 운영되며, 봉수대공원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내근린공원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중랑구 봉화산 봉수대공원 물놀이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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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용은 무료이며, 정기적인 시설정비 및 수질관리와 소독을 위해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 휴장한다.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직접 접촉하는 시설로 깨끗한 수질 유지를 위해 물놀이장 급수 당일 사용과 자동염소 소독 및 오존 소독 등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함께 청소를 시행한다.

아울러, 시설 및 이용자 안전관리를 위해 매시간 각각 15분·20분간 휴식시간을 두고, 응급처치 자격증 소지자를 안전요원으로 채용해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도록 한다.

중랑천을 배경으로 710㎡ 규모의 평지형 물놀이장과 330㎡ 규모의 수조형 풀장 등이 조성된 ‘중랑천 물놀이장’도 이용자 수가 1만명을 돌파하며 그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해 주고 있다.

이용 요금은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만 3세 미만은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 휴무이다.

또, 구는 지역 내 신묵초, 면중초, 새솔초, 면목초, 신내초등학교 등 5개 초등학교에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찾아가는 이동식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무더운 여름에 가까운 공원과 학교, 중랑천을 찾아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많은 주민들이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 청결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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