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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본촌산단 청년 친화형 선도 산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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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산단에 청년들이 근무하고 싶은 환경 조성
민선 7기 '본촌산단 활성화 공약' 추진 가속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광역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년 친화형 산단’ 선정 공모에서 본촌 일반산업단지(이하 ‘본촌산단’)가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는 어려운 청년 고용여건을 고려해 노후산단을 창업과 혁신생태계, 우수한 근로·정주 환경을 갖춘 산단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향후 3~4년간 정부 관계부처의 각종 산단 지원사업을 패키지로 지원받게 된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관계부처 TF를 구성, 공모에 참여한 16개 예비 대상지를 선정해 지난 19일 현장 실사와 제안 사항 검토 등을 거쳐 본촌산단 등 총 6개 산단을 선정했다.

공모 제안 사업 주요 내용은 근로자 기숙사·통근버스 임차지원, 주차환경 개선 지원, 환경개선펀드(기숙사,오피스텔 등) 조성, 산단주변 도시숲 조성사업 등이다.
광주시는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본촌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추진에 따른 지자체 추진 의지와 지역균형발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일반산단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광주시는 산업부와 협의해 9월까지 구체적인 사업 프로젝트를 포함한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해 본촌산단을 중소기업 밀집형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한 근로환경개선과 업종고도화 등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본촌산단은 준공한지 35년 된 노후산단이다”며 “각종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활발한 창업과 기업의 혁신 역량을 확충하고, 우수한 근무·정주 환경을 두루 갖춘 청년들이 가고 싶은 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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