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은 지난 23일 광주교육대학교 매체관에서 도내 초·중·고 소프트웨어교육 담당교원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프트웨어(SW)교육 실기연수(소양Ⅰ과정)를 실시했다.
2015 개정교육과정이 올해부터 적용된 중학교 정보교과 교육과정에 수록된 아두이노 등 SW교구 활용 목록을 참고해 소프트웨어 교구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연수 내용을 구성했다.
세부 연수 교육과정은 7개 영역으로 구성되었는데 다음과 같다.
광주교대 컴퓨터교육과 김정랑 교수는“교육여건이 매우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주말에도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4차산업혁명시대 SW교육은 학생참여중심 수업, 프로젝트 수업, 협력학습을 실천할 수 있는 교육방법이며, 학생들 자신이 생각하고 상상한 것들을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다”고 말했다.
미래인재과 손현숙 과장은 “이번 연수가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의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소프트웨어(SW)교육 활성화를 위해 현장 교원들과 소통하고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30일 광주교육대학교에서 초·중·고 소프트웨어교육 담당교원 130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교육 실기연수(소양Ⅱ과정)를 실시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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