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팀 져서 화나" 진술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경기 중 야구장에 난입한 혐의(업무방해)로 A(19)군과 B(18)군을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홈팀인 한화가 경기에 져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 관계자들에 의해 경기장에서 끌려 나온 이들은 경찰에 인계돼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한편 올 시즌 청주구장에서 처음 열린 이번 경기는 원정팀 LG가 선발투수 차우찬의 역투에 힘입어 4대 0으로 승리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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