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1997년생 장타녀 전성시대."
'1997년생 파워'는 호쾌한 장타가 출발점이다. 이다연이 대표적이다. 157cm의 아담한 체구에서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 4위(260.1야드)의 폭발적인 스윙을 뿜어낸다. "처음부터 달래치기보다는 장타를 위한 스윙을 배웠다"고 소개했다. 20일 현재 상금랭킹 5위(2억8432만원)와 대상 포인트 7위(169점), 평균타수 9위(70.38타)다. 매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등장하고 있다.
인주연은 육상과 태권도로 단련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100m 선수로 활동했고, 8년 동안 태권도를 수련해 몸이 탄탄하다. 장타 부문 7위(258.19야드)다. "고교시절 이미 280야드를 찍었다"면서 "KLPGA투어에서는 아웃오브바운즈(OB)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해 오히려 거리를 줄였다"는 설명이다. 상금랭킹 9위(2억2856만원), 대상 포인트 10위(121점)를 달리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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