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시진핑 "국제 정세 변해도 北中관계 변함 없을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정은 "북·미 정상회담 한 걸음씩 이행하면 한반도 비핵화 중대 국면 열 수 있을 것"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북중관계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김 위원장과 3차 북·중정상회담을 갖고 "국제 지역 정세가 어떻게 변해도 북중관계를 발전시키고 공고히 하려는 중국의 확고한 입장과 북한 인민에 대한 우호, 사회주의 북한에 대한 지지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아울러 "북미 양측이 정상회담 결과를 잘 실천하고 유관 국가들이 협력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함께 추진하길 바란다"며 "중국은 계속해 건설적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시 주석의 발언에 대해 "북·미 양측이 정상회담에서 달성한 공동 인식을 한 걸음씩 착실히 이행한다면 한반도 비핵화는 새로운 중대 국면을 열어나갈 수 있다"며 "북한은 중국 측이 한반도 비핵화 추진, 한반도 평화 및 안정 수호 방면에서 보여준 역할에 감사하고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3차 북·중정상회담을 가졌다. 김 위원장의 방중에는 부인 리설주 여사도 동행했으며,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이들을 맞이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