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은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고령농가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신안군의 모내기 대상면적은 8590㏊, 마늘·양파 등 밭작물 수확면적은 2190㏊로 모내기의 경우 대부분 기계화가 이뤄져 농작업이 원활하지만, 밭작물 수확의 경우 기계화율이 낮아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됨을 감안해 마늘·양파 등 밭작물 수확 중심으로 일손돕기를 지원하고 있다.
신안군 유재석 친환경농업과장은 “현재 어려운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 3개소(압해농협, 신안농협, 북신안농협)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와 별개로 읍·면 알선창구를 통해 고령농가 및 부녀세대가족 중심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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