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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2~24일 ‘제15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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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2~24일 ‘제15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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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제15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를 개최한다.
청청한 자연생태환경의 도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청정 고창군에서 고창의 대표 농특산물인 여름 과일의 왕 수박, 항산화 성분의 컬러푸드 복분자가 어우러져 모두가 즐거운 농특산물 축제가 열릴 전망이다.
뛰어난 정취를 자랑하는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국가브랜드 대상’ 10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고창 황토배기 수박과 7년 연속 수상이 빛나는 고창 복분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달콤하고 시원한 여름 축제

‘제15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에서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수박으로 만든 시원한 수박화채와 복분자 한과, 젤리 등 복분자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무료로 축제 기간 중 상시 시식할 수 있으며 복분자 생과 및 수박 시식 행사, 복분자막걸리 시음 등 무료 시음 시식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축제에 참여하는 방문객을 위해 복분자 쿠키만들기, 복분자 에이드 만들기 체험행사와 지친 일상의 피로를 날려주는 복분자 족욕, 수박을 활용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국수박 카빙대회, 대표적 자양강장 식품인 복분자와 장어를 이용한 스타쉐프와 함께하는 요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축제장 주변을 환하게 밝혀줄 LED 조형물 전시, 향수를 불러일으킬 야간방문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추억의 7080 EDM 파티, 휴식과 낭만이 공존하는 지역문화예술인 상설공연, 어린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비눗방울, 풍선아트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돼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창 농특산품 판매장에서는 복분자 생과와 수박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고창 복분자와 명품수박을 구매하는 방문객에게는 주차장까지 수박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해 한층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창군, 22~24일 ‘제15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개최 원본보기 아이콘


▲ 건강 챙기는 고창 복분자·수박
무더운 여름 갈증해소에 딱 맞는 제철과일로 고창수박의 향긋한 단맛은 전국의 소비자들에 독보적인 명성이 나있다.

고창수박은 지난 2010년부터 명품화 전략을 적극 추진하면서 농업의 창조적인 발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500여억 원의 농업소득을 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여기에 고창군이 1인 가구와 핵가족 소비자를 겨냥한 작은 크기의 수박인 ‘블랙망고수박 및 애풀수박’도 선보여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블랙망고수박’은 기존 수박보다 크기는 훨씬 작은 중량 2∼4㎏에 당도는 13브릭스 이상으로 높아 식감도 뛰어나다.

사과만한 크기에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깎아먹을 수 있는 ‘애플수박’도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수박은 2㎏안팎으로 일반수박의 4분의 1정도지만 평균당도는 13브릭스로 일반수박보다 높다.

작은수박은 맛도 뛰어나지만 수박껍질은 훨씬 얇아 음식물 쓰레기 걱정도 덜어주면서 작은 수박을 선호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품종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축제 개최 시기인 이달 상순부터 수확되는 복분자는 안토시아닌이 포함된 물질로 비타민 A, C, 각종 미네랄과 항산화효능이 뛰어난 대표적인 컬러푸드다.

제15회 고창 명품 수박과 복분자가 그 명성을 오래 이어갈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의 복분자와 수박을 엄선하여 준비하며, 축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안전하고 수준 높은 축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축제와 함께 즐기는 고창의 요모조모
축제를 통해 건강과 재미를 챙기고 고창군의 다양한 관광명소에 들러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도 좋다. 축제가 열리는 선운산도립공원 외에도 고창읍성과 고창갯벌, 세계유산 고인돌유적지와 운곡 람사르습지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곳이 많다.


이와 함께 매일유업 상하농원에 들러 지역의 좋은 원료로 만드는 햄, 과일, 빵, 발효공방을 보고 직접 키운 식재료로 만드는 4가지 맞춤형 체험교실(소시지·아이스크림·밀크빵·치즈)에서는 건강한 먹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창 고인돌유적도 빼놓을 수 없는 지역 명소로 죽림리 고인돌유적지 내에 마련된 전국 유일의 고창고인돌박물관과 박물관 주변에 조성된 죽림 선사마을에서는 청동기시대 생활상 등 선사문화를 습득하는 학습 및 체험 공간이 알차게 마련돼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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