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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시청에 퍼지는 "대~한민국"…지하철·버스 막차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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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대한축구협회, 2018 러시아 월드컵 거리응원전 광화문광장·서울광장서 개최

광화문·시청에 퍼지는 "대~한민국"…지하철·버스 막차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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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우리나라 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러시아 월드컵 거리응원전을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거리응원은 18일 오후 9시(스웨덴전), 23일에서 24일로 넘어가는 밤 12시(멕시코전), 27일 오후 11시(독일전)에 진행된다.

광화문광장에는 이번 거리응원을 위해 500인치 스크린이 설치된다.
축하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경기당 6~7팀의 가수들이 공연을 한다. 레오&세정, 설하윤 등이 초청가수로 무대에 오른다. 독일전에는 개그맨 박명수가 참여한다.

야간에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인 관계로 시는 서울지방경찰청, 소방재난본부, 민간의료봉사단 등과 함께 응급 구조체계를 만들었다. 예선전이 있는 3일 동안 광화문, 신청 등 행사장 주요 역사에 안전요원을 평소 2배로 배치한다. 지하철 환기구 등 시설물도 점검하다.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영동대로 등지에서 거리응원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멕시코전과 독일전에는 경기종료 시간대에 맞춰 지하철 2호선과 버스를 특별 운행한다. 멕시코전이 시작되는 24일 0시에 운행을 종료했다가 오전 2시30분, 2시45분 시청역과 삼성역에서 내·외선 열차가 출발한다. 독일전에는 지하철 막차시간을 1시간30분 연장해 오전 2시30분까지 추가 운행한다.

버스는 멕시코전이 종료되는 오전 2시30분까지, 독일전이 끝나는 28일 오전2시까지 광화문·시청·영동대로 인근에서 탈 수 있다. 올빼미(심야)버스도 정상적으로 운행한다.

한편 영동대로는 거리응원으로 일대 교통(삼성역사거리~코엑스사거리 방향)이 통제된다. 광화문광장·서울광장의 도로통제 계획은 아직까지 없다. 다만 안전 관리상 필요한 경우 당일에 일부 통제할 수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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