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설립된 한국유니온제약은 전문의약품 제조와 판매, 해외수출, 수탁사업(CMO)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대표 의약품으로는 세파 항생제 '케포돈주', 혈관 확장제 '리마스타정', 위산분비 억제제 '뉴란소캡슐',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유니히알주' 등이 있다.
백병하 대표는 "회사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기업 인지도와 재무 안정성의 제고, 우수 인력 유치 등의 목적으로 상장을 결정했다"면서 "공모 자금은 연구개발(R&D)과 시설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유니온제약의 총 공모주식수는 150만주, 주당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3500~1만6000원이다. 공모금액 규모는 202억~240억원이다. 다음달 9~10일 양일 간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7~18일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표 주관회사는 DB금융투자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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