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스트리아·호주·일본·스페인 등 해외여행 시 맛 보았던 음료 손 쉽게 구매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롯데마트가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주간 전점에서 세계 각국 대표 국민음료 50여 종을 최대 반값 수준에 선보이는 ‘글로벌 국민음료 페스타’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앞두고 세계 각국의 대표 음료를 한 자리에 모은 것으로, 6월 바캉스와 나들이, 휴가철을 맞아 높아지는 음료 수요도 고려됐다. 실제로 올 1월부터 5월까지 롯데마트의 음료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9% 증가했으며, 이 중 수입음료 매출은 12%(12.2%) 가량 신장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젤리 알갱이가 들어 씹는 맛이 일품인 태국 음료 ‘모구모구(320ml)’ 6종(복숭아·자몽·사과·포도·피치·파인애플 맛)과 프랑스 대표 탄산수 ‘페리에’ 2종(라임·레몬)을 비롯해 싱가폴 1등 차·커피 음료인 ‘포카 프리미엄 차·커피(500ml)’ 4종(밀크티·카푸치노·모카커피·밀크커피)과 태국의 ‘럭시암 바질씨드(290ml)’ 3종(망고·화이트그레이프·리치) 등 총 25종의 음료를 98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글로벌 1등 코코넛 워터인 ‘비타코코 코코넛 워터(200ml)’와 스페인 국민 초콜릿 드링크 ‘카카오랏 오리지널 밀크셰이크(200ml)’도 각 1180원에 판매하며, 모든 음료는 2병 이상 구매 시 추가로 10% 할인해 준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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