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올해 1분기 국내의 해외직접투자 규모가 96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3% 감소했다.
해외직접투자는 지난해 1분기 133억8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지난해 4분기 101조4000만달러로 줄어든 뒤 또 다시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금융 및 보험업(33.4%), 제조업(24.8%), 부동산업 및 임대업(11.6%) 순으로 투자가 많았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38.0%), 유럽(22.9%), 북미(20.6%) 지역에 대부분의 투자가 집중됐다.
미국에 이어 베트남(11.2%), 영국(10.5%), 홍콩(7.9%), 케이만군도(7.4%) 순으로 투자가 이뤄졌다.
3대 조세회피처 중 하나인 케이맨제도로의 투자도 꾸준했다. 7억1000만달러로 미국, 베트남, 영국, 홍콩에 이어 5번째로 투자를 많이한 지역이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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