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시그널' 김교순, 쓰레기·벌레로 가득한 집 '충격'…20명이 48시간 동안 청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

사진=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

AD
원본보기 아이콘

'구조신호, 시그널' 배우 김교순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에서는 70년대 인기 여배우였던 김교순의 근황이 전파를 탔다. 그는 재일교포와 결혼한 뒤 일본에 거주하며 남편과 자녀를 돌봐오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해져 90년대 초반 다시 국내로 복귀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교순과 같이 활동했던 김형자의 도움으로 김교순의 집이 공개됐다. 김교순의 집은 입구부터 쌓여있는 쓰레기들로 인해 정상적인 진입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김교순은 이같은 상태로 20여 년을 살아왔다면서 마치 등산을 하듯 쓰레기들을 밟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입구에서 부터 보였던 쓰레기는 집안에서 더욱 심해졌다. 성인 키 높이만큼의 쓰레기가 쌓여있었으며 죽은 벌레들 또한 많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주방은 형태만 남은 채 쓰레기로 뒤덮였고 화장실은 쓰다 버린 휴지 쓰레기로 가득했으며 심지어 침실에는 쓰레기 더미 위에 이불이 놓여있었다.

특히 많은 쓰레기와 썩은 음식물 탓에 심한 악취가 풍겼다. 이 악취를 측정한 결과, 쓰레기 매립장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교순의 집을 정리하기 위해 총 20명이 48시간 동안 청소를 했다. 청소하며 버려진 쓰레기 양은 4톤 가량으로 이 같은 양은 중소기업에서 2~3개월 정도 모인 양으로 알려졌다.

1차 청소가 끝난 후 김교순은 환한 웃음을 지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새 출발을 다짐한 듯 2차 청소에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