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화웨이가 중국 기업 중 유일하게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8년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에 선정됐다. 화웨이는 84억 달러(약 9조451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79위에 올랐다.
2017년 화웨이는 메이트(Mate), P 및 노바(Nova) 시리즈를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빠른 성장을 보였다. 특히 화웨이 P10과 메이트 10 시리즈는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며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화웨이의 입지를 넓혔고, 화웨이 노바 2s는 패션 트렌드를 중요하게 여기는 젊은 세대에게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화웨이는 지난 3월 P20 시리즈를 프랑스 파리에서 공식 출시한 바 있다. 화웨이 P20 시리즈는 라이카 트리플 카메라와 인공지능(AI) 기반 촬영 기능 등으로 세계의 관심을 끌었다. 글로벌 시장분석기관 IDC에 따르면, 화웨이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전년 대비 13.8% 증가한 11.8%로, 2018년 1분기에 3위를 차지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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