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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문학 ‘녹색문학상’ 작품공모…우수작 1편에 3000만원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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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녹색문학상 작품 공모가 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문학상은 우수작 1편을 선정, 수상자에게 3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한국산림문학회는 산림청에서 예산 지원을 받아 ‘2018년 제7회 녹색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녹색문학은 숲 사랑, 생명존중, 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주제로 한 문학작품 중 국민적 정서녹화에 공헌한 작품을 선정해 수상한다.
응모대상은 2015년 7월 1일~올해 6월 30일 사이에 최초 출간된 ▲시 ▲시조 ▲동시 ▲소설 ▲동화 ▲희곡 ▲수필 등 장르의 작품집(단행본)이다.

녹색문학상 수상자 선정은 후보추천을 통해 이뤄지며 추천은 문학단체 및 출판사, 문학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교)의 총장·전공교수 등과 작가 스스로 할 수 있다.

추천기한은 내달 30일까지며 선정결과는 오는 9월 30일 발표, 시상식은 11월 초로 ㅜ상자 1인에게는 상금 3000만원이 지급된다. 추천서 양식은 한국산림문학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국산림문학회 김청광 이사장은 “헐벗은 산을 푸르게 녹화한 나무와 풀, 숲처럼 우리 국민정서를 푸르고 맑게 만드는데 공헌한 많은 문학작품이 응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역대 수상자 명단에는 ▲2012년 1회 박희진 시인(산·폭포·정자·소나무 중 ‘낙산사 의상대 노송 일출’, ‘거연정’) ▲2013년 2회 현길언 소설가(‘숲의 왕국’) ▲2014년 3회 조병무 시인(숲과의 만남 중 ‘숲의 소리를 들었는가’, ‘산을 오르다보면’), 이용직 소설가(‘편백숲에 부는 바람’) ▲2015년 4회 김후란 시인(비밀의 숲 중 ‘비밀의 숲’) ▲2016년 5회 이순원 소설가(‘백년을 함께한 나무’) ▲2017년 6회 임보 시인(‘산상문답’), 김호운 소설가(‘스웨덴 숲속에서 온 달라헤스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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