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30일(현지시간) 오후 2시께 뉴욕 존 F. 케네디(JFK)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김 부위원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복심'으로 꼽히는 핵심 인물로, 2000년 10월 조명록 당시 국방위 제1부위원장 겸 군총정치국장(인민군 차수)의 워싱턴DC 방문 이후 18년 만에 미국을 방문한 북한 최고위급 인사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부터 맨해튼 모처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접촉에 들어간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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