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김명진 민주평화당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8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소득하위 20%인 1분위 가계 가운데 70대 이상 노인 가구주의 비중이 43.2%로 급증했다”며 “이는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노인 일자리가 줄어든 결과로 보인다 노인 일자리 문제의 시급한 대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 지역의 경우 타 지역 대비 소득 수준이 낮고, 저임금 노동자의 비율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더욱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광주지역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자리가 현재 약 1만5천개 수준인데 이를 최소 2만개 수준으로 늘리고, 수당도 최저 22만 원에서 30만 원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현재 광주의 노인 인구 약 19만명 가운데 기초연금 수급자가 약 12만명인데 이러한 실효적인 대책을 통해 노인 가구주의 소득 수준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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