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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첨단기술 개발에 5년간 615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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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혁신성장동력 재난안전 활용 시행 계획' 추진 계획 밝혀...드론, 인공지능, 로봇 등 활용해 재난 안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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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정부가 앞으로 5년간 6150억원을 투자해 인공지능, 로봇,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빅데이터, 차세대통신, 가상증강현실,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무인기 등 첨단 기술을 재난안전 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혁신성장동력 재난안전 활용 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빅데이터, 차세대통신,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무인기, 맞춤형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가상증강현실, 지능형로봇, 지능형반도체, 첨단소재, 혁신신약, 신재생에너지 등이다.

정부는 올해 1345억원을 시작으로 5년간 6153억원을 투자한다. 앞서 지난해 12월22일 ‘혁신성장동력 추진계획’에 따라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됐다.

세부적으로 6대 중점 과제가 추진될 예정이다. ▲ 빅데이터 기반 재난전조 감지 및 예측 ▲ 사물인터넷(IoT) 등 차세대 통신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 실시간 감시 ▲ 가상·증강현실 기반의 재난대비 실증형 교육·훈련 ▲ 인공지능 기반의 실질적인 재난현장 의사결정 지원 ▲ 지능형 로봇 등을 활용한 인명 탐지, 정보 탐색 등 복구지원 ▲ 무인기·위성을 활용한 현장대응 지원 및 사고조사 등이다.
올해엔 우선 다양한 재난 유형 중 시급성이 요구되는 유형인 ‘극한 가뭄’에 대한 가상대본(시나리오)을 도출해 혁신성장동력 기술 적용방안을 마련하고, 순차적으로 대형복합재난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배진환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조정관은 "혁신성장동력 기술들이 재난안전 분야에 적극 활용되어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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