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접속만으로 110여종 스마트폰·태블릿 모바일 앱 테스트 가능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SK㈜ C&C가 만든 모바일 웹·앱 테스트 서비스 '엠티웍스(mTworks)'가 아모레퍼시픽의 모바일 품질관리 서비스에 적용된다.
‘엠티웍스(mtworks.skcc.com)’는 인터넷 접속만으로 SK㈜ C&C 모바일 센터 내 모든 모바일 기기로 110여종의 실물 스마트폰·태블릿PC에서 모바일 웹·앱 테스트가 가능한 SaaS(Software as a Service) 상품이다.
특히 동일한 테스트 시나리오에 기반해 여러 모바일 기기에서 주기적으로 자동 테스트·점검을 할 수 있고 오류를 찾아낸다. 이를 통해 테스트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이고 서비스 안정성은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SK㈜ C&C는 아모레퍼시픽을 위한 전문 모바일 QA와 관련된 단말기 기능·성능·호환성 테스트 등 각종 기술지원도 제공한다. 모바일 품질자동화 전략 컨설팅을 시작으로 ▲테스트 자동화 대상 업무 선정 ▲자동화 개발 가이드 지원·교육 ▲업무 자동화 개발 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이시형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정보혁신팀 부장은 “매번 추가되는 다양한 쇼핑 편의 기능과 각종 상품 프로모션 관련 앱 서비스 테스트 생산성 향상은 물론 앱 품질 관리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며 “한국과 중국 쇼핑 앱을 시작으로 일본·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쇼핑 앱까지 엠티웍스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규석 SK㈜ C&C 디지털추진1본부장은 “엠티웍스는 모바일 웹·앱 서비스가 있는 모든 곳에서 적용 가능하다” 며 “특히 쇼핑앱과 같이 새로운 서비스 추가 개발이 잦고 안정적 서비스 운영이 중요한 영역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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