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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준비 시작...행정체험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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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6월11일까지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가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을 6월11일까지 모집한다.

강서구 여름방학 행정체험단은 방학을 맞이한 대학생에게 행정업무를 경험하게 하여 구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인 대학생의 시각으로 행정을 체험하며 느낀 점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체험단은 7월4일부터 31일까지 구청 부서와 동 주민센터에서 행정업무 지원인력으로 근무하며 이번 체험단의 주된 활동은 여름방학에 많은 학생들이 찾는 구립도서관 업무 지원이다.

구는 전체 모집인원 50명 중 가장 많은 17명을 구립도서관에 배치할 계획이다. 평소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는 대학생들의 도서관 행정체험을 통해 구가 평소에 놓치고 있던 부분을 재발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행정체험단 참가자들에게는 지역문화체험 활동, 지역시설견학, 근로기준법강의 등 여러 프로그램도 대폭 늘려 제공된다. 단순한 아르바이트생이 아닌 구정의 참여자로서 청년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다.
행정체험단의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주5일, 1일 5시간 근무한다.(실근무일수 20일, 주휴수당 4일) 다만, 참가자의 필요시 근무부서와 협의하여 근무시간 변동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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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는 중식비와 고용보험료를 포함해 1일 4만3650원이며 월지급액은 만근 시 104만7600원이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이 중 20명을 우선모집, 30명은 일반모집한다.

우선모집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법정 차상위가정, 등록장애인, 북한이탈주민가정 본인 및 자녀, 국가유공자 및 자녀, 다문화가정, 3자녀 이상 가정 등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문대를 포함 한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학교·전산원·대학원 재학생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5월28일 오전 10시부터 6월11일 오후 6시까지 강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선발 대상자는 6월15일 개별연락이가며 구 홈페이지에도 선발대상자 명단이 공개된다.

구 관계자는 “강서구의 여름방학 행정체험단의 경우 평균 14대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왔다”며 “구에는 대학생들의 시선한 시각으로 구정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고, 대학생들에게는 접하기 힘든 행정체험을 해보며 진로와 지역 사회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서구 자치행정과(☎2600-604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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