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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SK플래닛 11번가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형 노트북 ‘서피스북2’을 국내 최초로 예약 판매한다. 사전예약 판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정식 출시는 다음달 14일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PC 제품군 ‘서피스’ 라인업 중 최고사양의 노트북인 ‘서피스북2’는 핵심 부품인 CPU와 메모리 등이 화면에 탑재돼 화면과 키보드를 분리할 수 있는 ‘투인원(2in1)’ 형태의 노트북이다.
‘서피스북2’는 13.5인치와 15인치 두 종류다. 8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기반의 강력한 성능과 최대 16GB의 메모리를 지원한다. 13.5인치 모델은 엔비디아 지포스 1050를, 15인치 모델은 엔비디아 지포스 1060를 그래픽 카드로 탑재했다.
또한 전작 대비 개선된 배터리 수명으로 노트북 모드에서 최대 17시간 연속으로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화면은 픽셀센스 터치 디스플레이로 ‘서피스 펜’을 이용하거나 손가락으로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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