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OS는 LG전자가 스마트 TV, 디지털 사이니지 등에 적용하고 있는 독자 운영체제다. LG전자는 웹OS 개발자 사이트에 소스코드를 공개하고 누구나 무료로 웹OS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3월까지 웹OS를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려는 스타트업들의 지원서를 접수하고 웹OS와의 시너지 효과, 사업화 가능성 등을 검토해 4개 업체를 최종 선발했다. LG전자는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웹OS를 활용해 솔루션을 개발하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국내외 개발자 행사에 참가해 개발한 솔루션을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규은 LG전자 SW센터 SW개발전략실 실장은 “스타트업들이 웹OS를 활용해 성공적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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