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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와 함께 하는 소프트웨어 코딩 심화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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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학협력사업으로 마포구-홍익대가 4차산업에 필요한 코딩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2019년 초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전면 도입과 관련,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홍익대와 손을 잡고 관학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내 초등학교(22개소)의 수학을 좋아하고 소프트웨어에 관심 있는 6학년(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코딩 심화과정이다. 4월 21일을 시작으로 7월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씩 이뤄진다.
교육은 ‘아두이노를 활용한 코딩교육’으로 총 14회 45시간으로 진행된다. 마이크로컨트롤러를 내장한 기판인 아두이노에 다양한 센서나 부품 등 장치를 연결해 소프트웨어로 프로그래밍하는 과정을 배우면서 코딩능력을 키우고 미니프로젝트도 완성한다.

또 각 회차별 교육시간에는 피지컬 코딩교육(이론)과 팀 퀴즈 및 미니프로젝트, 프로젝트 발표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강의는 홍익대 공학교육센터에서 자유학기제 교육과 농산어촌 교육사업 등에 다양한 코딩교육을 한 전기전자공학부의 이종혁 학생과 실습조교(5명)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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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논리력과 문제해결력 등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이 다져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포구는 2015년부터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서강대와 함께 지역내 초 ·중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특강, 토크콘서트, 캠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캠프'와 지역내 14개 중학생(28명)을 대상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코딩 심화 과정'을 진행한다.

그 외 2018년 중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에 발맞춰 소프트웨어 동아리를 활성화,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지역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마포구 창의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올해에도 오는 10월 지역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마포구 창의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인숙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소프트웨어 코딩 심화과정을 통해 마포청소년들이 코딩을 공부가 아닌 놀이로 받아들이고, 4차 산업혁명과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유연성과 논리성,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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