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경선을 위한 후보자 등록을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받는다고 밝혔다.
경선 후보로 추천된 지역은 여수시장(주철현 현 시장과 김유화·권세도·권오봉 후보), 순천시장(조충훈 현 시장과 허석 후보), 나주시장(강인규 현 시장과 이웅범 후보), 담양군수(최형식 현 군수와 최화삼·박균조 후보), 구례군수(김순호·최성현·이창호 후보), 장흥군수(김성 현 군수와 박병동 후보), 강진군수(강진원 현 군수와 이승옥 후보), 해남군수(이길운·김석원·윤재갑 후보), 무안군수(정영덕·홍금표·김산 후보), 함평군수(김성호·김성모·박래옥 후보), 진도군수(이동진 현 군수와 박인환·주선종 후보), 장성군수(김수공·윤시석 후보) 이상 12개 시·군으로 이들 지역은 일반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ARS투표 50%를 합산해 본선에 오를 최종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민주당 전남도당의 경선 일정이 발표된 가운데 공천으로 인한 갈등과 반목이 노골화 돼 그 후유증이 만만치 않을 걸로 예상된다.
지역정가에서는 일부 자격미달자의 경선 참가와 재심결과 전남도당의 결정이 번복될 경우 자칫 민주당에 대한 지역민심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꼭 봐야할 주요뉴스
[르포]"정부가 보조금 퍼붓는데 어떻게 버티나" 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