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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BNK금융, 동남권 경기 회복 힘입어 올해부터 성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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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수습기자] NH투자증권이 BNK금융에 대해 동남권 경기 회복세가 본격화되면서 올해부터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재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보고서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조선업 수주가 증가하면서 올해 하반기부터는 생산 사이클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조선업의 전방 산업을 선두로 철강·금속 가공업의 회복 기대감은 물론 북항 재개발 산업을 통한 부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 BNK금융지주 의 대출성장과 자산건전성 개선세가 내년까지 완만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자산건전성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다는 전망이다. 원 연구원은 “지난해까지 취약 업종 중심으로 거액 여신을 감소시키는 작업을 했고, 대출 성장도 우량기업 담보 중심으로 확대했다”며 올해부터 자산건전성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또 “대손비용 상승에도 부실자산의 선행지표인 연체율이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자산건전성 개선세를 뒷받침하는 근거라고 설명했다.

BNK금융지주의 비이자이익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 연구원은 “BNK투자증권은 최근 2000억원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하면서 자기자본이 4000억원까지 증가했고, BNK자산운용도 2020년까지 수탁고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외부인력을 확충했다”고 했다.




구은모 수습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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