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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영등포구청장, 3선 영등포구청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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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13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지방선거에서 영등포청장에 다시 도전하기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 이행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약속 실천과 소통을 강조하는 리더의 자질을 갖췄으며, 대통령상 등 외부 평가에서 극찬받는 각종 사업을 추진한 검증된 행정가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서울시 도시재생사업과 영등포스마트메디컬 특구 지정으로 낙후된 영등포의 이미지를 벗고 영등포를 서울 3대 도심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민선5기와 6기 8년 동안 소통을 강조한 현장행정으로 영등포구를 항상 최고와 최초가 함께하는 명품 자치구로 변화, 복지, 교육, 안전, 경제 등 전 분야에 걸쳐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영등포의 발걸음에 힘을 나눠주셨던 구민 여러분의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 동안 영등포 미래 백년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전력해 온 만큼 영등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달려가겠다" 며 "일 잘하고 언제나 소통하는 구청장 조길형에게 다시 한 번 영등포를 맡겨주신다면 구민과 함께 영등포의 미래 백년을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3선 영등포구청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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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장 출마선언문

저는 15년간의 의정생활 속에 두번의 의장직과, 두번의 영등포구청장직을 수행하며, 40만 구민과 함께 같은길을 걸어온 35년 영등포 토박이입니다.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직한 8년여 기간 소통과 현장행정을 바탕으로 과거의 올바르지 못했던 행정행태들을 투명하게 바로잡았으며, 특히 교육과 복지 그리고 안전분야 등 취약한 부문에 보다 많은 집중과 투자를 해왔습니다.

▲2012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전국1위, ▲서울시 자치구 종합 청렴도 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상, ▲제13회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 등 총346건의 수상실적과 300억 원의 재원확보가 이를 입증하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전국 자치단체장의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 6년 연속 최고등급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이제 우리 영등포 구민에게는 사람중심의 신념을 갖고 묵묵히 제 길을 걸으며, 구민들의 보다나은 삶을 보장해 줄 수 있는 검증된 구청장이 꼭 있어야 합니다.

지방분권시대에 즈음하여 중앙정치에서 벗어난 풀뿌리 지방정치의 좋은 본보기가 되기 위해 영등포구 최초의 3선 구청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도 신길뉴타운사업 등 장기적인 지속사업들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멋진 구청장으로서 구민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기억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구민들의 따뜻한 성원속에서 영등포의 초석을 이루었다면
이제는 구민들과 함께 영등포의 미래를 열어가야 할 때입니다.
명실상부 최고의 분야로 입증받은 교육과 복지, 안전분야와 함께 도시, 경제, 일자리 등 모든 분야에서 균형점을 갖추게 될 2022년의 완성은 2030년을 향한 발판이 될 것이며, 그 시작은 2018년 바로 지금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리 영등포가 서울3도심 중 하나로 승격되어 매우 기쁩니다. 우리 영등포가 서울의 3대 축으로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며, 영등포 미래백년 건설을 위한 시작이 되기 때문입니다.

2030년 미래 영등포의 모습인 서울3도심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첫 번째 단계를 완성하기 위한 중요하고, 확실한 열쇠를 지금 저는 쥐고 있으며, 첫째는 도시재생이고, 둘째는 의료관광특구입니다.

영등포도심권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핀테크 등 4차 산업을 선도하고, 영등포역, 경인로변 일대의 경제를 살릴 것이며, 의료관광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은 기존의 도매?제조업과 함께 경제부흥의 밑거름이 되어, 서남부 종갓집으로서 명성을 되찾을 것입니다.

저에게는 네 번의 의정생활과 두 번의 구청장직 수행 경험이 있어 누구보다 전문적이고, 자신있게 사업을 추진해나갈 힘이 있습니다.

또한, 지난 8년 여간 저와 함께 울고 웃으며, 함께 길을 걸어온 40만 영등포 구민들이 제 곁에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등포 미래백년을 문재인 정부와 함께 만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여성장관 30% 공약과 발맞추어 영등포 여성간부공무원 비율은 41.3%로 전국 1위를 달성했고, 지방분권에 대응한 국 증설, 전국최초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 건립을 통한 치매국가책임제 실현 등 많은 분야에서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영등포는 지금 엄청난 발전의 문턱에 놓여있습니다. 변화와 발전의 파도를 헤쳐나갈 중요한 시기에 선장을 바꾸시겠습니까?

이것이 제가 뚝심있게 영등포구청장 3선에 도전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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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지역 한복판에 서서 말씀드리건데,
영등포의 발전은 계속됩니다!!!

첫째, 아이키우기 편한 동네를 만들겠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을 탄력적으로 늘리고, 가족3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어린이꿈나래종합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장학재단, 방과후 초등돌봄교실을 확대하고, 4차 산업을 선도할 미래융합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학교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겠습니다.

둘째, 청년 중심의 문화와 경제를 일으키겠습니다.
제2의 세종문화회관을 건립하여 서남권 문화중심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신길특성화도서관을 중심으로한 정보문화도서관은 전구민 독서생활화를 도울 것이며, 구청사를 활용한 청년센터를 문화메카로 키우겠습니다. 1시장 1특화 문화전통시장으로 발전시키고, 마을장터를 문화소통 공간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고, 물길이 흐르는 영등포공원을 조성하겠습니다. 안양천 등 수변가로를 개선하고, 신축 아파트 주변에 고품격 교육환경과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대형건물 화재안전에 대비한 집중피난구 설치를 의무화하고, 구청장 직속의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운영하겠습니다.
넷째, 서울3도심을 향한 혁신을 완성하겠습니다.
도지재생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시이미지를 만들고, 대선제분 부지를 대표 문화상징으로 개발하겠습니다. 의료서비스와 관광을 접목한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를 운영하고, 당산역, 선유도역 역세권을 비롯하여 신림선, 신안산선 역세권을 적극 개발하겠습니다.

다섯째,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은퇴자사무실 등 신중년의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하고, 유수지 내 생활체육공간을 확보하여 구민건강을 꼭 책임지겠습니다. 선진형 지역스포츠클럽을 키우고, 영등포 구민명예의 전당을 설치하여 구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겠습니다. 영등포휴양소를 개방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도농상생 놀이캠프를 운영하겠습니다.

여섯째, 어르신, 여성 등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습니다.
종합복지관과 치매전문 데이케어센터를 확충하여 복지소외계층을 챙기겠습니다. 100세 시대 대비 노인복지시설의 이용률 10%를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여성?아동 안심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마을주민과 함께 외국인?다문화가족 한울타리를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구민들의 의견을 정책으로 적극 반영하고 소통하고자 ‘영등포 소통플랫폼’을 구축하여, 영등포 미래비전을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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