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가치 확산과 활성화 위해 민·관 협력 집중
우리은행 명동금융센터 앞에서 여는 이날 선포식에는 국제공정무역기구(FI) 한국사무소를 비롯한 페루, 코스타리카, 영국 등 6개국 주한 외교사절과 지역내 기업체 및 유통업체 대표,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공정무역도시로의 발돋움에 뜻을 모았다.
이 날 국제공정무역기구(FI) 한국사무소에서는 공정무역 홍보부스를 마련해 커피, 바나나 등 공정무역제품을 시식·체험할 수 있는 핑거푸드(Finger Food) 케이터링 서비스도 제공했다.
중구는 2018년을 공정무역 활성화 원년으로 정하고 공정무역 가치 확산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번 공정무역도시 선포를 계기로 향후 관내 기업과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캠페인, 교육 등을 펼쳐 붐을 일으키는데 집중한다. 또 서울시 주관 공정무역 특화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제품 판로개척을 위한 판매소, 공정무역제품 전시부스, 공정무역 관련 학교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공정무역운동을 확산시켜 전반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 협업을 이끌어내 공정무역도시로 가는 여건을 조성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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