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주기를 맞는 세월호 참사 교훈을 되새기며 국민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짐하는 행사로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하고 각 부처 장관, 공공기관, 민간단체, 일반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지난해 포항지진 때 수험생이었던 김승헌 학생이 나와 당시 정부의 수능 연기조치에 대한 생각과 안전의 중요성을 소개한다.
이 총리가 참여해 과거 궁궐의 화재를 막기 위해 방화수를 담아놓는 그릇인 드므를 소재로 한 퍼포먼스를 하는 한편 소방ㆍ해경ㆍ경찰 등 안전종사자와 국민합창단이 함께하는 합창도 예정됐다. 이 총리는 안전한 한국을 만들기 위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고 국민에게 관심과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튿날인 1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각종 안전정보 공개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안전정책 세미나가 예정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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