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행사 직원에게 물병을 던져 ‘갑질 논란’이 불거진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에 대한 추가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4분21초 분량의 음성파일에는 조 전무로 추정되는 여성이 누군가에게 “누가 몰라? 여기 사람 없는 거?”,“진짜. 어우 열받아. 네가 뭔데”,“에이 XX 찍어준 건 뭐야 그러면?” 등 욕설을 내뱉는 음성이 담겼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제보자는 “대한항공 본사에 있는 집무실에서 조 전무가 간부급 직원에게 욕을 하고 화를 내던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대한항공 관계자는 “음성파일 주인공이 누구인지, 언제 어떤 상황이었는지 확인이 어렵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결혼식보다 더 많이 남는대요"…다시 뜨는 중대형...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