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의사협회 회장 당선인과 16개 시·도회장단은 14일 오후 회의를 열고 "논의사항 중 하나인 27일 파업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날이라는 점을 고려해 파업을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오는 27일 파업은 유보하되 29일에는 전국의사대표자들이 참여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5월20일에는 제2차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열기로 했다. 앞서 의협은 지난해 12월 문재인 케어에 반대하는 집회인 제1차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개최했었다.
의협은 "앞으로 정부와 여당이 일방적으로 문재인 케어를 강행한다면 의사의 본질적인 존립 목적인 국민건강권 수호 차원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단호히 막을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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