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9일 오후 7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회장 오종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문건설협회의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회는 “문제는 전문업체가 무너지면 즉각 해당 기계·장비 근로자 모두에게 파장이 미치는 등 우리 사회 안전망에 직·간접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는 우리 모두의 문제가 된다”며 “직접 시공의 주체인 전문건설업체의 직접 공사비가 확보돼야 구성원간의 원활함이 유지되고 공사 목적물의 품질 확보로 안전한 사회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정부가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전문건설업체의 적정공사비 확보 방안을 위한 원도급형 발주형태인 주계약자공동도급이나 소규모복합공사 제도를 적극 활용토록 했으나 전체 공사의 2~3% 수준을 못 벗어나고 있다”며 “원도급형 공사발주에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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