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1.56%였다. 저축성 수신금리는 정기 예적금 금리를 의미한다.
지난해 예금은행 저축성 수신금리에서 물가 상승률을 뺀 실질금리는 -0.34%다.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적은 2011년(-0.31%)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이같은 현상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 기조가 지속된 데다 물가는 꾸준히 올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실질금리는 2013년 1.43%에서 2014년 1.13%, 2015년 1.04%로 점점 하락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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