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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 전환…1060원 경계감 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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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072.7원 마감…0.4원 ↑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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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실망감으로 장초반 대폭 상승했던 원·달러 환율이 상승 전환해 마감했다. 외화당국 개입과 결제물량이 몰리면서 달러당 1060원대에 대한 경계감을 다시 확인한 모습이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4원 오른 1072.7원에 마감했다. 이날 7.3원 내린 1065.0원에 출발한 환율은 1064.8원까지 떨어졌다가 장중 상승 전환하면서 1070원대로 올라섰다. 장중 고점은 1073.0원으로 기록됐다.

이날 시장에서도 1060원 중반대에서 형성되는 경계감이 또 작동한 걸로 보인다는 분석이 다. 전일 새벽 발표된 FOMC 결과가 생각보다 매파적이지 않다는 판단에 달러가치가 낮아지면서 장초반 환율은 크게 올랐다. 하지만 1060원대 주로 나왔던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과 함께 외국인들의 숏커버(달러매수) 물량이 쏟아졌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장초반 외국인들이 FOMC재료가 약하다는 판단에 1만2000계약 정도를 순매도했는데 1060원대가 막히니 이 물량을 털어버렸다"며 "1060원대 중반에 대한 지지선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장중 낙폭은 대부분 반납됐다"고 설명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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