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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호 한투증권 사장 11연임 확정…정기주총서 안건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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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문호남 기자 munonam@

인터뷰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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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최장수 최고경영자(CEO)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11연임에 성공했다.
22일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단독 후보에 오른 유 사장의 연임 안건을 가결했다. 유 사장의 임기는 내년 3월 주총까지다.

앞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유상호 사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하면서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최고경영자로 갖춰야 할 자질과 역량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한다"는 내용의 추천 사유를 밝혔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10년 이상 회사의 대표이사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영업수익 6조2000억원, 영업이익 6860억원, 순이익 5254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증권사 중 가장 좋은 실적을 거뒀다. 아울러 초대형 투자은행(IB) 중 유일하게 발행어음 업무를 시작해 실적을 내기 시작했다. 경쟁사인 NH투자증권, KB증권 등이 금융감독원 제재 등으로 조기 시장 진입이 어려울 전망인 만큼 당분간 독점적 지위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유 사장은 메리츠증권과 동원증권에서 경력을 쌓고 동원증권이 한국투자증권과 합병한 2005년 부사장에 올랐다. 지난 2007년에는 47세로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에 올라 최연소 최고경영자 타이틀을 거머줬고 매년 연임에 성공하며 최장수 최고경영자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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