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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만공사 7년 이어온 무료 진료 6천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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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만공사 7년 이어온 무료 진료 6천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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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7년째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진료를 실시해 호평받고 있다.
평택항만공사는 2012년 7월 이후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평택항 행복나눔 이동진료 수혜자가 6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평택항만공사는 매월 정기적으로 행복나눔 이동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74차례 실시돼 총 6061명이 진료혜택을 받았다.

진료 수혜자는 대부분 평택항 국제 카페리를 이용해 중국을 오가며 생계를 유지하는 소 무역상인들이다. 이들은 60대 이상의 고령자인데다, 중국을 오가는 배 안에서 주로 생활하다보니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 사드 경제보복과 국제카페리 노선 운항 중단, 농산물 반입한도 축소 조치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으면서 소 무역상인 수마저 크게 감소한 상태다.

평택항만공사는 이러한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경기도의료원과 매달 공동으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김재승 평택항만공사 사업개발본부장은 "평택항의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시작한 행복나눔 이동진료가 7년간 이어져 올 수 있었던 것은 매월 먼 길을 마다않고 수고해주시는 의료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진료시간 전부터 기다리시는 소무역상인과 항만 근로자분들에게 다양한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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