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2일 오전 공청회에서 밝혀...내년 8월까지 민간건물 임차해 옮기기로..2022년까지 신축 청사 마련...해경청은 올해 내 인천 환원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을 세종시로 이전하는 데 드는 비용이 22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1년까지 행안부ㆍ과기정통부 청사 신축에 1995억원이 소요된다. 또 건물을 짓기 전 사무실 임차료 및 이전 비용도 295억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정부는 과기정통부와 행안부를 내년 8월까지 세종시로 이전할 계획이며, 청사 신축(2021년) 전까지는 민간 건물을 임차해 사용한다. 해경청은 업무의 특수성 및 시급성 등을 고려해 올해 안에 인천으로 옮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소재 옛 해경청사(현 중부청)로 옮긴다.
정부는 또 국정 수행 기관이 수도권과 세종시에 분리됨에 따라 행정비효율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상회의시스템 확대 등의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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