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식빵은 원래 쌀밥처럼 담백하다. 밀가루와 물, 효모, 소금 들어가는 재료가 적은 담백한 맛이기 때문에 엄선된 원료와 발효법, 굽는 시간, 습도 조절 등이 식빵의 완성도를 좌우한다.
파리바게뜨는 기존의 맛에 새로운 재료를 더하고, 조합하는 등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색다른 맛의 제품을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진한 초콜릿이 듬뿍 담긴 식빵, 국민 간식 고구마 맛탕을 재현한 식빵, 웰빙 트렌드에 맞춰 통곡물을 넣은 건강 식빵까지 식사 대용을 찾는 1인 가구,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촉촉함을 담은 쫄깃한 식빵’은 끓는 물로 정성스럽게 반죽해 갓 구워낸 빵의 고소한 풍미와 촉촉하면서 쫄깃쫄깃한 식빵의 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부드럽게 뜯어먹으면 살아있는 식빵 본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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