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이재명 성남시장의 경기도지사 출마에 따른 시장직 사퇴에 따라 15일부터 이재철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이 시장 권한대항은 "이재명 전임 시장이 재임 중 추진해 온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정의 공백을 없애고, 조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대규모 인사나 국책사업, 논란이 될 수 있는 대형사업 등에 대한 의사결정은 신임 시장 취임 때까지 미뤄진다.
이에 따라 이 시장 권한대행은 선거 180일 전부터 선거 당일까지 주민자치센터가 개최하는 교양강좌나 근무시간 중에 공공기관이 아닌 단체 등이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
이 시장 권한대행은 오는 26일 시청 한누리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공사ㆍ재단 대표 등 1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더는 못 참겠다, 한국·일본으로 떠날래"…중국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