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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월 본격 상승…FANG과 갭 메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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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다음달부터 삼성전자의 본격적인 주가상승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권명준 삼성증권 연구원은 "3월 꽃이 개화하듯 삼성전자에 대한 우려감이 물러나고 기대감이 형성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봤다.
그간 삼성전자의 상승폭을 제한해온 요인으로는 디스플레이 실적 둔화로 인한 펀더멘털 이슈, 액면분할에 따른 거래정지로 인한 수급 이슈, 미국 통상마찰 등 센티먼트 이슈 등을 꼽았다.

권 연구원은 "3월은 기업 입장에서 1분기 실적 윤곽이 나오는 시기이며 투자를 본격적으로 하는 시기"라고 짚었다.

이어 "디스플레이 실적 둔화로 삼성전자의 컨센서스가 하향됐다"면서 "그러나 비수기인 1~2월 반도체 가격의 강세가 이어졌고 서버 투자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로 2분기부터 반도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3월부터 실적 가이던스가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반도체 업황 호조가 이어지면서 펀더멘털과 센티먼트 모두 개선되는 추세"라며 3월부터 상승추세로 전환되고 4월부터는 본격적인 주가상승으로 글로벌 IT기업들과의 갭을 메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의 대표 기술주인 FANG중 넷플릭스, 아마존은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스마트폰 경쟁사 애플과 메모리반도체 경쟁사 마이크론, 반도체 장비회사 AMAT 도 연초 조정 이후 고점 인근이거나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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