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맨유, 안방에서 첼시 꺾고 2위 오를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 계정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 계정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성현 기자] 25일 오후 11시5분(한국시각)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첼시의 경기가 잉글랜드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다.
현재 유나이티드의 승점은 56점으로 프리미어리그 3위, 이어 첼시가 3점이 뒤진 53점으로 4위에 랭크돼 두 팀의 접전이 예상되는 매치업이다.

유나이티드와 첼시는 지난 22일과 21일에 각각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 바 있다. 유나이티드는 스페인 세비야와의 원정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 첼시는 스페인 라 리가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와의 홈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경기를 비교해본다면 첼시가 다소 우위를 점하고 있다. 첼시는 비록 홈 경기였지만 윌리안의 맹활약과 팀의 크랙 에당 아자르의 기세로 강호 바르셀로나를 끊임없이 괴롭혔다.
하지만 유나이티드는 무리뉴 감독이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지루한 수비 축구를 선보이며 경기 내내 답답한 모습을 연출했다.

25일 경기를 앞두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첼시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나는 더 이상 유나이티드의 감독 무리뉴와 설전에 관심이 없다”며 “논점은 그것이 아니라 감독과 완벽한 팀만이 내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사진=첼시 공식 SNS 계정

사진=첼시 공식 SNS 계정

원본보기 아이콘


첼시는 유나이티드와 지난해 11월6일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알바로 모라타의 헤딩골로 1대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한편 두 팀은 이른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4’로 이름을 떨쳐왔으며 지난 2007-08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도 맞붙은 바 있다.

또한 현 유나이티드의 감독 조세 무리뉴는 첼시에서 지난 2005-06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하는 등 명장으로 이름을 떨쳤고 2014-15 시즌에도 다시 돌아온 친정팀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어 첼시에서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네마냐 마티치와 첼시 선수단과 무리뉴와의 관계,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루카쿠 역시 첼시 소속이었다는 사실 등 경기 이전에 두 팀 간의 얽혀 있는 이야기도 경기에 재미를 한층 더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현 기자 sh0416hyu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국내이슈

  •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포토PICK

  •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