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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간호사 등 25명 근로자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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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 방안 고려 명절 상여금, 맞춤형 복지제도 등 연봉 인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비정규직 근로자 2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한다. 이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이다.

노무사 등 외부 전문가 3인을 포함한 7인으로 구성된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는 비정규직 근로자를 최대한 전환한다는 원칙 아래 3회에 걸친 실태조사 결과 및 해당부서 관계자 의견청취와 함께 개별사업별 사업설명서, 직무별 근로자 운영자료 등 다양한 자료를 면밀히 검토, 최종 전환 대상 사업을 결정했다.

전환 기준은 연중 9개월 이상 근무하고 향후 2년 이상 지속되는 업무로 한정했다. 전환대상 직무 유형별로 보면 CCTV 관제요원, 사무보조, 아동복지교사, 간호사 등으로 업무 전문성과 연속성이 요구되는 상시업무 근로자들이다.
구는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근로자의 고용안정 뿐 아니라 처우개선 방안도 함께 고려, 명절 상여금, 맞춤형 복지제도 등을 적용할 예정으로 연봉은 상당부분 인상될 예정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고용 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모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이번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않은 직종에 대해서도 업무 특성, 예산 현황 등 여건을 고려해 정규직 전환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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