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에 오영식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홍순만 전 사장이 자진사퇴한지 7개월여 만이다.
3선 의원 출신인 오 신임 사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과 16~17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난 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 캠프 조직본부 수석부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오 사장의 우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철도수송과 설연휴 특별수송 등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해고자 복직 문제와 노사간 갈등 봉합은 물론 수서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과의 통폐합 등도 과제로 꼽힌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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