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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삼성전자 효과'에 오후 상승폭 확대…2590선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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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오전 상승반전에 성공한 코스피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2590선을 넘어섰다.

31일 오후 1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20포인트(1.02%) 상승한 2593.94를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2595.09까지 상승했다.
현재 개인이 5180억원을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94억원, 207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이날 오전 50:1의 액면분할을 발표한 삼성전자 (5.38%)가 크게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1주당 액면가액을 5000원에서 100원으로 조정한다고 이날 오전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보통주 발행주식 총수는 1억2838만6494주에서 64억1932만4700주로 늘어나게 된다.

삼성물산 (3.25%), 삼성생명 (3.20%)도 삼성전자 지분가치 상승 전망에 오름세다. 현대차 (2.56%), SK하이닉스 (1.09%)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 (-1.39%), LG화학 (-0.69%) 등은 하락 중이다.

오전 한때 900선마저 위협받았던 코스닥은 오후 들어 낙폭을 축소하면서 910선을 회복했다. 이 시간 현재 전일 대비 4.15포인트(0.45%) 내린 916.81을 기록 중이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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