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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0개’ 손흥민…“기계가 아니고 어떻게 매일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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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손흥민'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축구선수 '손흥민'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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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현 기자] 최근 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축구선수 ‘손흥민’이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단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하며 골 사냥에 나섰다.

이날 리그 3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했던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초반부터 무거움 움직임을 보였다. 경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손흥민은 후반 25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됐다. 경기는 토트넘 수비수 산체스의 자책골과 공격수 해리 케인의 동점골로 1:1로 비겼다.

한편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손흥민에게 영국의 풋볼 런던은 “최근 보여줬던 날카로운 경기력에 미치지 못했다”며 평가했다.
이어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 역시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선발 출전한 세르지 오리에, 델레 알리 그리고 교체 투입 된 라멜라, 빅토르 완야마와 함께 팀 내 최저 평점이었다.

이날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손흥민뿐만 아니라 알리 등 모든 선수가 부진” “기계가 아니고 어떻게 매일 잘해” “손흥민 파이팅” “에릭센의 부재가 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성현 기자 sh0416hy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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